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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구 부장 퇴직금 1천만원 발전기금으로 기부

2016.02.29

2016년 2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하여 22년간 근무하다 학교를 떠나게 된

문과대학 교학팀 하만구 부장은 퇴직에 앞서 1천만원의 퇴직금을 지난 1월 2일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국민대학교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원한다며 선뜻 기부했다.

하만구 부장은 우리 학교 예비군연대 및 교무팀 등에서 다년간 근무하면서

서울특별시장 표창(1996, 향토예비군 발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2008, 학사관리 우수) 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지난 2014년 5월 부터 문과대학 교학팀에서 근무를 하였다.

하만구 부장은 지난 22년간 국민대학교라는 울타리가 있어 안정된 가정을 일구고 지킬 수 있었다며

발전기금 기부는 학교에 대한 작은 감사의 표현일 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소정의 감사패 마저도 극구 사양한 하만구 부장에게는 감사의 표시로 국민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고급 각인 볼펜이 증정되었다.